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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민석의 반려견 '모모'(사진=김민석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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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우리나라 스피드스케이팅의 '빙속 괴물' 김민석 선수가 우리나라의 첫 메달을 따내며 다사다난한 이번 올림픽에서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김민석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특별한 응원을 받고 힘을 내고 있다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최형규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올림픽 신기록을 갈아치운 네덜란드 괴물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동메달을 따낸 김민석.
아시아 최초 1,500m 올림픽 메달리스트였던 김민석은 이제 '아시아 최초 2회 연속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첫 주자로 메달을 따 스피드 선수단에 힘을 주고 싶다고 했던 김민석은 이번 메달로 우리 전체 선수단에 희망을 줬습니다.
▶ 인터뷰 : 김민석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제가 메달을 땀으로써 뒤에 있는 다른 종목 선수들도 더 동기부여가 돼서 좋은 결과 얻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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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의 반려견 '모모'(사진=김민석 인스타그램). |
「김민석이 힘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반려견 모모의 응원 덕분.
지난해 10월 무지개 다리를 건넜지만 14년 동안 함께했던 모모를 떠올리며 김민석은 지난해 11월 1,500m 종목 월드컵 첫 우승에 이어 올림픽 2연속 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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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의 반려견 '모모'(사진=김민석 인스타그램). |
▶ 인터뷰 : 김민석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모모가 응원해 줘서 3등
반려견 모모의 특별한 응원으로 빙판을 질주하고 있는 김민석은 13일 팀 추월과 18일 1,000m에서 또 다른 색깔의 메달에 도전합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bn.co.kr ]
영상편집 : 오혜진
화면출처 : 김민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