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막내 이채운(16)이 올림픽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채운은 9일 중국 장자커우의 겐팅 스노우파크 H&S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예선에 출전해 출전 선수 중 18위를 기록했다.
이채운은 1차 시기에서 26점, 2차 시기에서 35점을 받았지만 결선 진출권을 획득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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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채운이 9일 중국 장자커우의 겐팅 스노우파크 H&S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예선에 출전해 출전 선수 중 18위를 기록했다. 사진(중국 베이징)=AFPBBNEWS=NEWS1 |
이채운은 2006년생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 중 막내다. 결선 진출은 무산됐지만 꿈의 무대에서 값진 경험을 쌓았다.
이채운도 레이스를 마친 뒤 TV 중계 카메라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는 등 올림픽 출전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