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가드 CJ 맥컬럼(31)의 이적이 임박했다.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디 어슬레틱'의 쉐임스 차라니아 등 NBA 전문 기자들은 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맥컬럼이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서 뉴올리언즈 펠리컨스로 이적을 앞두고있다고 전했다.
뉴올리언즈는 맥컬럼을 얻는 대가로 조쉬 하트와 드래프트 지명권을 묶어 포틀랜드에 내줄 예정이다.
↑ CJ 맥컬럼의 트레이드가 임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시즌에는 36경기에서 평균 20.5득점 4.3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 43.6% 3점슛 성공률 38.4% 기록했다.
워즈나로우스키는 뉴올리언즈가 지난 여름 FA 이적시장에서도 카일 라우리 영입을 노리는 등 수준 높은 베테랑 가드 영입을 최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뉴올리언즈는 9일 현재 21승 32패로 서부컨퍼런스 10위에 올라 있다. 9위 LA레이커스와는 4.5게임차로 벌어져 있지만 지
21승 33패로 뉴올리언즈에 반게임차로 뒤져 있는 포틀랜드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차라니아는 포틀랜드가 맥컬럼 트레이드를 추진해왔으며 좋은 상황에서 보내는 것을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