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뜨고 코 베이징"…19년 만에 CAS 제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나온 전례 없는 '개최국 텃세 판정'에 대해 대한체육회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에게 직접 항의하기로 했습니다.
체육회는 또 2004년 아테네올림픽 체조 양태영 사건 이후 18년 만에,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 CAS에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판정을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 이재명, 외연확장 가속…윤석열 "정치와 과학 분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상돈 전 의원을 만난 데 이어,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만나며 중도 외연 확장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대통령 직속 민관 합동 과학기술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정부 고위직에 과학기술 전문가를 중용하는 한편, 정치와 과학을 분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판교 공사장 승강기 설치하다 2명 추락 사망
오늘 오전 10시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한 건물 신축 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숨졌습니다.
이날 사고는 승강기 설치 작업 중 발생한 가운데, 지상부의 엘리베이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최하층인 지하 5층까지 떨어졌습니다
▶ 재택 10명 중 7명 '셀프 관리'…방치 논란
오미크론 유행으로 재택치료자가 급증하자, 방역당국은 오는 10일부터 재택치료 대상을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하고 집중관리군만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일반관리군은 의료기관의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재택치료 키트도 받지 못하게 돼, 사실상 '방치'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