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가 트레이드로 베테랑 캐리스 라버트(28)를 영입한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 7일(한국시간) 라버트를 중심으로한 캐빌리어스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캐빌리어스는 라버트를 받는 조건으로 페이서스로부터 202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두 장의 2라운드 지명권, 2027년 2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 여기에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확정된 리키 루비오의 계약을 페이서스로 넘길 예정이다.
↑ 클리블랜드가 캐리스 라버트를 영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 브루클린 넷츠에서 네 팀이 진행한 트레이드를 통해 인디애나로 이적했다. 이번이 NBA 데뷔 이후 두 번째로 경험하는 트레이드다.
ESPN은 클리블랜드가 이번 트레이드로 윙 플레이어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선수 입장에서도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