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쇼트트랙의 박장혁(24)이 올림픽 데뷔전부터 빼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박장혁은 5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예선 1조에 출전해 1분 24초 081로 1위에 올랐다.
박장혁은 6바퀴를 남겨두고 네덜란드의 잇작 딜레이터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 박장혁(가운데)이 5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사진(중국 베이징)=AFPBBNEWS=NEWS1 |
박장혁은 이번 첫 경기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한편 한국은 박장혁과 함께 이준서(22), 황대헌(23)도 남자 1000m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