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29)의 손흥민(30)이 단짝임을 인정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케인이 선정한 프리미어리그(EPL) ‘5-A-SIDE TEAM’ 5명을 보도했다.
케인은 손흥민을 5명 안에 포함 시켰다.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에서 환상의 콤비로 불린다.
↑ 손흥민(왼쪽)과 해리 케인(오른쪽). 토트넘 홋스퍼에서 환상의 콤비로 활약 중이다. 사진=AFPBBNews=News1 |
손흥민은 역시 토트넘 핵심 선수다. 케인이 부진했던 시즌 초반에 리그에서 8골을 넣으며 대들보 역할을 했던 선수가 손흥민이다.
또 둘은 역대 EPL에서 총 35골을 합작했다. 프랑크 램파드-디디에
올 시즌 남은 기간 동안 손흥민과 케인은 새로운 역사를 쓸 가능성이 높다.
한편 케인은 손흥민 외에도 팀 동료 위고 요리스를 비롯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리스 제임스, 은골로 캉테(이상 첼시)를 포함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