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25·샬케)이 31년 만에 독일프로축구 2부리그로 떨어져 있는 소속팀을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됐다.
4일(이하 한국시간) ‘빌트’는 “이동경은 ‘한국의 메시’로 불린다. 수식어처럼 활약해준다면 샬케는 분데스리가(1부리그) 승격을 준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빌트’는 독일은 물론이고 유럽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최다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신문이다. 이동경은 멕시코와 도쿄올림픽 8강전 멀티골로 ‘이(LEE)오넬 메시’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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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경은 멕시코와 도쿄올림픽 8강 멀티골로 ‘이(LEE)오넬 메시’라는 별명을 얻었다. 사진=샬케 공식 SNS |
‘빌트’는 “샬케는 이동경 영입 덕
이동경은 올해 6월까지 울산 현대에서 샬케로 임대된다. 샬케가 완전 영입을 원하면 울산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갖는 조항도 계약에 포함됐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