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새 외국인 타자 닉 마티니가 자가격리를 끝내고 스프링 캠프에 합류했다.
마티니는 4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훈련에 앞서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며 환영식을 가졌다.
우리말로 "안녕하세요"를 준비한 마티니는 춤과 노래로 신고식을 요청하는 선수들에게 짧은 댄스를 선보이며 유쾌한 분위기로 환영인사를 마쳤다.
미국 국적의 좌투좌타 마티니는 신장 180cm, 체중 92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전문 외야수로 1루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다.
마티니는 201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7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8년 빅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마티니의 MLB 통산 기록은 282타석 타율 0.270, 2홈런, 30타점이다. 트리플A에서는 1492타석, 타율 0.298, 34홈런, 217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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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천정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