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3회 경력에 빛나는 뉴욕 메츠 우완 선발 맥스 슈어저(38), 노사 분규의 해결사가 될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3일(한국시간) 선수노조 대표인 슈어저가 또 다른 대표 앤드류 밀러(37)와 함께 최근 노사 협상 자리에 참여, 메이저리그 사측의 제안에 대한 불만을 가감없이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슈어저와 밀러는 온전한 경쟁, 서비스타임 문제, 구단 가치 등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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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어저는 선수노조 대표 자격으로 노사 협상에 참여,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한편, 헤이먼은 메이저리그 노사가 이번주말, 혹은 다음주초 돈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 다시 논의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은 돈과 관련되지 않은 다른 주요 현안들에 대한 협상이 이어졌다.
그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선수노조는 포스트시즌 진출팀을 12개로
헤이먼은 내셔널리그 지명타자의 경우 양 측이 누가 이득을 보는지에 대해서는 완전히 동의하지 않았지만, 양 측이 모두 선호하고 있어 2022년 재도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