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가 다시 한 번 황의조-조규성 투톱 카드를 내세운다. 또 백승호와 김태환, 그리고 어린 정우영이 시리아전 선발로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1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 시리아와의 중립경기를 가진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벤투 감독은 선발라인업에 골키퍼 김승규, 수비수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태환, 미드필더 황인범 백승호 이재성 정우영, 공격수 조규성 황의조를 내세웠다. 중앙 미드필더 정우영은 경고누적으로 결장했고 이번에 출전한 정우영은 윙어 어린 정우영이다.
↑ 훈련 중인 축구대표팀 황의조. 사진=KFA 제공 |
한편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한국은 카타르월드컵 진출을 확정한다.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하게 된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