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난적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잡았다.
필라델피아는 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멤피스와 경기에서 연장 끝에 122-119로 이겼다.
양 팀은 14번의 동점과 19번의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을 벌였다. 이날의 영웅은 타이리스 맥시였다. 연장 종료 26.4초전 단독 돌파로 레이업슛을 성공시키며 120-119로 역전시켰고, 종료 직전 다시 한 번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격차를 벌렸다.
↑ 필라델피아가 연장 끝에 멤피스를 이겼다. 사진(美 필라델피아)=ⓒAFPBBNews = News1 |
맥시는 이날 팀내 최다인 33득점에 8어시스트 4블록슛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토바이아스 해리스가 31득점, 안드레 드러먼드는 휴식 차원에서 결장한 조엘 엠비드를 대신해 선발 출전해 16득점 23리바운드 기록했다.
멤피스는 자 모란트가 37득점, 데스몬드 베인이 34득점, 제이렌 잭슨 주니어가 18득점, 스티븐 애덤스가 7
※ 1일 NBA 경기 결과
뉴올리언즈 90-93 클리블랜드
클리퍼스 116-122 인디애나
멤피스 119-122 필라델피아(연장)
마이애미 92-122 보스턴
새크라멘토 96-116 뉴욕
토론토 106-100 애틀란타
골든스테이트 122-108 휴스턴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