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대표팀의 조소현(토트넘 홋스퍼 위민)이 한국 선수 중 A매치에 가장 많이 출전한 선수가 됐다.
조소현은 30일 인도 푸네의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호주와의 여자 아시안컵 8강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조소현의 A매치 통산 137번째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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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FA SNS 캡처 |
한편 한국은 이날 호주를 상대로 승리하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다.
조별리그 C조에 속했던 한국은 베트남, 미얀마를 꺾고 일본에 무승부를 거두며 2승 1무를 기록했지만 일본에 골득실이 밀리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호주는 B조 1위다.
전반까지 한국은 0-0으로 팽팽히 맞서있다. 조소현은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지만, 실축하고 말았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