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27일 CJ제일제당과 간편식품 부문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간편식품을 지원하였다.
대한체육회 간편식품 부문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CJ제일제당은 2024년까지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 ▲대한체육회 및 팀 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캐릭터 ‘달리’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0도쿄올림픽대회에 이어 이번 2022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에게 CJ제일제당 간편식품으로 구성된 지원 물품을 제공하였다. 현지 급식지원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양한 간편식품을 통해 선수들에게 한국의 맛을 전달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 쇼트트랙 국가대표선수단. 뒷줄부터 박장혁 최민정 이유빈 서휘민 박지윤 김아랑 이준서 황대헌. 앞줄은 곽윤기 김동욱.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팀코리아 슬로건 ‘To the World, Be the Best’는 World Best 식품기업으로의 비전을 가진 CJ제일제당에게 가장 좋은 파트너”라며, “앞으로 CJ제일제당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하여 우리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 컬링 국가대표선수단. 왼쪽부터 김초희-김영미-김선영-김경애-김은정.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