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22·데이비슨 와일드캣츠)이 미국 진출 3년 만에 현지 전국 채널로부터 ‘대학 농구를 좋아하면 몰라선 안 되는 스타’로 소개됐다.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방송 CBS는 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디비전1 파워랭킹에서 데이비슨을 “뛰어난 재능을 보유한 학교”라며 전체 24위로 평가했다.
CBS는 ‘훌륭한 데이비슨 선수’로 이현중을 가장 먼저 언급한 후 “당신이 모른다면 (미국대학농구 팬으로서) 뭔가를 놓치고 있다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 |
↑ 이현중은 버지니아 코먼웰스와 2021-22 미국대학농구 1부리그 A-10 콘퍼런스 홈경기 홍보 모델로 나섰다. 두 팀의 대결은 현지 전국 채널 CBS스포츠로 방송된다. 사진=데이비슨 와일드캣츠 공식 SNS |
이현중은 좋은 개인성적을 바탕으로 NCAA 디비전1 2~4학년 올해의 선수상 ‘류트 올슨 어워드’, 미국대학농구 최우수 스
데이비슨은 이현중 활약에 힘입어 16승 2패를 기록 중이다. NBA 75주년 기념 올스타 스테판 커리(3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학년에 재학한 2006-07시즌 85.3%를 능가하는 승률(88.9%)로 주목받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