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와 2022 시즌을 함께할 외국인 선수 에릭 요키시(33), 타일러 애플러(29), 야시엘 푸이그(32)가 오는 2월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푸이그는 KE012편을 이용해 세 선수 중 가장 빠른 3일 오전 5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어 요키시가 KE038편으로 오후 4시30분, 애플러는 KE032편으로 오후 5시 35분 한국 땅을 밟을 예정이다.
이들 세 명은 입국 후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열흘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자가격리는 2월 13일 해제 예정이며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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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을 맺은 야시엘 푸이그가 오는 2월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키움은 오는 2월 2일부터 1, 2군 선수단이 전라남도 고흥으로 이동해 오는 4월 개막을 준비하기 위한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