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2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서울 삼성 경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지난 24일 선수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선수단 및 사무국 직원 전원이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았다. 이날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불가능해졌다.
KBL은 잠복기 및 방역 수칙 등을 고려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경기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연기된 경기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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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삼성 농구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으로 늘어났다. 사진=천정환 기자 |
한편 KBL이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PCR
오리온 선수 1명은 25일 오후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