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타3만 체육쿠폰’ 대국민 접수 시작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내 민간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2년 ‘1타3만 체육쿠폰’ 사업의 대국민 접수를 시작한다.
1타3만 체육쿠폰은 환급업체로 등록한 실내 민간체육시설 및 비대면 코칭 서비스 업체에서 사용 기간 누적 금액 8만 원 이상 카드 결제 시 3만 원을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1타3만 체육쿠폰 수혜자는 약 52.5만 명이며 올해 환급 규모는 약 56만 명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안전한 K-방역과 함께 1타3만 체육쿠폰 사업이 국민 체육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체육시설 경영자에게도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 1타3만 체육쿠폰 사용을 희망하는 국민은 1타3만 누리집에서 2월6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2021년 사업에 신청했던 국민은 카드사 변경을 원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동으로 신청된다.
신청을 마친 뒤 바로 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기간(2월11일~3월 11일)에 맞춰 사용해야 환급이 가능하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환급 기간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예정이다.
1타3만 체육쿠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1타3만 누리집,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1타3만체육쿠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