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18일 국민권익위에서 발표한 2021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02년부터 공공기관의 반부패 노력과 실적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올해는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27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우수 기관은 43개(15.8%)에 불과하다.
공단은 지난해 ▲ 인사·예산부문 조직문화 개선 ▲ 청렴소통을 위한 '청렴콘서트’ ▲ 체육계 공공기관 청렴클러스터 구축 ▲ 국민권익위 청렴콘텐츠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37001) 인증 등 적극적인 청렴·반부패 노력을 인정받아 부패방지 제도 구축 및 운영, 부패위험 제거노력 부문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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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공단은 지난 2021년을 ESG 경영 원년으로 삼고 체육계 공공기관 5곳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스포츠를 연계한 새로운 ESG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