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홈구장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모자 추락사 사건에 대해 샌디에이고 경찰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NBC7 샌디에이고'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경찰이 이 사고를 살해 후 자살로 결론내렸다고 전했다.
이 사건은 지난 9월 26일 파드레스 홈경기가 진행중이던 펫코파크에서 벌어졌다. 라켈 윌킨스라는 이름의 40세 여성과 그의 두 살된 아들 덴젤 브라우닝-윌킨스가 경기장 3층 복도에서 거리로 추락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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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추락사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은 이 사건을 "그동안 우리가 충분히 논의하지 못했던 정신 건강 위기의 결과"라고 발언했다가 유가족측의 반발을 사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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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