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이 19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를 확정하고 프로필을 언론에 배포했다.
2021-22시즌 한국 썰매 최고 선수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시리즈 14차 주행에서 우승한 김유란(30)이다. 김유란은 베이징에서 동계올림픽 사상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여자봅슬레이 1인승(모노보브)을 통해 메달을 노린다.
한국은 베이징올림픽 준비를 겸한 썰매 월드컵 시리즈에서 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스켈레톤 정승기(23)는 6차 대회 3위에 힘입어 시즌 랭킹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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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봅슬레이 1인승(모노보브) 김유란은 2021-22 월드컵 시리즈 14차 주행 우승으로 한국 동계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
김유란은 오는 2월 13~14일 베이징올림픽 모노보브, 정승기 윤성빈은 10~11일 남자스켈레톤 주행에 참여한다. 남자봅슬레이 4인승 경기는 19~20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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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스켈레톤 정승기는 이번 시즌 월드컵 6차 대회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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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올림픽 남자스켈레톤 챔피언 윤성빈은 베이징올림픽에도 출전한다.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