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에서 삼각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ESPN'은 1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덴버 너깃츠, 샌안토니오 스퍼스, 보스턴 셀틱스가 삼각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덴버는 샌안토니오로부터 가드 브린 포브스(29)를 영입하며 보스턴에 센터 볼 볼(23)과 가드 P.J. 도지어(26)를 보낸다. 샌안토니오는 보스턴으로부터 포워드 후안초 에르난고메즈(27), 그리고 덴버로부터 2028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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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버는 3점슛 능력이 좋은 브린 포브스를 영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네 시즌동안 3점슛 성공률은 42.1%. ESPN은 지난 4시즌간 3점슛을 1000회 이상 시도한 선수중 조 해리스(브루클린) 세스 커리(피라델피아)에 이어 세 번째로 좋은 성공률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지난 두 시즌동안 '캐치 앤 슛(catch-and-shoot), 골대와의 거리가 10피트보다 먼 위치에서 2초 이하로 공을 소유하고 있거나 드리블을 하지 않고 쏘는 슛) 3점슛 성공률 45.1%를 기록, 300회 이상 이를 시도한 102명의 선수들중 다섯 번째로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보스턴은 이번 트레이드로 300만 달러의 연봉을 아끼며 부유세를 피할 수 있게됐다. 도지어는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