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팀 동료였던 에릭 라멜라(세비야)의 푸스카스상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과거 라멜라와 함께 골 세리머니를 하는 사진과 함께 “푸스카스 클럽에 가입한 걸 환영해”라는 글을 남겼다.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라멜라는 지난 7월 스페인 세비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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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멜라와 함께 골 세리머니를 하는 손흥민. 사진=AFPBBNews=News1 |
라멜라에 앞서 손흥민도 푸스카스상 수상의 기쁨을 안은 적이 있다. 2020년 푸스카스상의 주인공이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번리전에서 70m를 홀로 질주한 뒤 득점까지 연결한 ‘원더골’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