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34·박소연)과 결혼하는 축구선수 조유민(25)이 소감을 밝혔다.
조유민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수원FC에서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2018년 수원FC에서 K리그 데뷔를 하고 지금까지 많은 일들을 수원FC와 함께 해왔던 거 같습니다. 수원FC에 있는 동안 저를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팬분들 덕분에 승격과 상위 스플릿이라는 성적까지 거두며 잘할 수 있었던 거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팬분들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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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선수 조유민이 결혼 및 이적 소감을 밝혔다. 사진=김영구 기자, 김재현 기자 |
수원FC에서 활약하던 조유민은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한다. 또 소연과 오는 11월 결혼한다는 소식도 발표했다. 결혼과 이적 소식을 알리며 겹경사를 맞은 그는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조유민입니다.
제가 수원FC에서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수원FC에서 K리그 데뷔를 하고 지금까지 많은 일들을 수원FC와 함께 해왔던 거 같습니다. 수원FC에 있는 동안
저를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팬분들 덕분에 승격과 상위 스플릿이
저는 이적을 하지만 수원FC에서 받은 사랑 가슴속에 간직하고 제가 있는 위치에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팬분들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결혼 소식에도 많은 축하 감사드립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