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클리퍼스 포워드 폴 조지(31)의 복귀가 늦어진다.
'ESPN'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클리퍼스 구단이 조지에게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할 시간을 더 주기로했다고 전했다.
올스타 7회, 올NBA 6회 경력에 빛나는 조지는 현재 팔꿈치 내측측부인대(UCL)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지난 12월 7일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경기 도중 팔꿈치 인대 염좌 부상을 입었고 같은 달 23일 새크라멘토 킹스와 경기 이후 2주간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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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조지의 휴식이 길어진다. 사진=ⓒAFPBBNews = News1 |
최초 알려진 휴식 기간은 3주에서 4주 사이. 그러나 클리퍼스는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조지의 회복 상황을 지켜보기로 결정했다.
클리퍼스는 19일 현재 22승 23패로 서부컨퍼런스 8위에 머물러 있다. 조지 이탈 이후에는 5승 8패를 기록중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