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오는 19일 오후 2시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FA(자유계약)로 팀에 합류한 외야수 나성범(33)의 입단식을 개최한다.
이날 입단식에는 장정석(49) KIA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와 김종국(49) 신임 감독, 내야수 황대인(26), 투수 장현식(27)이 참석해 나성범의 KIA 입단을 축하할 예정이다.
입단식에서 장 단장은 나성범에게 유니폼과 모자를 입혀주고 선수단을 대표해 김종국 감독과 황대인, 장현식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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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나성범(오른쪽)과 장정석 단장.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나성범은 지난달 23일 KIA와 계약기간 6년, 계약금 60억 원, 연봉 60억 원 옵션 30억 원 등 총 150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2013년 프로
한편 KI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접종 완료 및 PCR 검사 음성 확인 한정)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입단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