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이 13~14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48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제76회 전국남녀 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세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선발하는 대회로, 이틀간 남녀 500m, 1500m, 여자 3000m, 5000m와 남자 5000m, 1만m 종목을 진행하는 올라운드 대회와 남녀 500m와 1000m의 단거리 종목 스프린트 대회를 겸하여 진행한다.
차민규(의정부시청) 정재원(의정부시청) 이승훈(IHQ) 김민선(의정부시청) 김현영(성남시청) 등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행 티켓을 확보한 국가대표 선수들도 출전하여 출국 전 국내에서 실전 기량을 점검한다.
↑ 차민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
무관중 대회 진행에 따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스피드스케이팅 팬들을 위하여, 대한빙상경기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