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의 우승 청부사 야시엘 푸이그(32)가 2월 2일 입국한다. 키움은 2022시즌 국내 스프링캠프 세부계획을 확정했다.
11일 키움 구단에 따르면 이번 스프링캠프는 1군과 퓨처스팀 모두 2월 2일 전라남도 고흥군으로 이동해 고흥거금야구장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1군 선수단은 2월 2일 1차 캠프지인 고흥에 도착해 짐을 풀고, 다음날인 2월 3일부터 고흥거금야구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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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시엘 푸이그가 키움 히어로즈의 우승청부사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MK스포츠 DB |
3월 3일 모든 캠프 일정을 마친 1군 선수단은 대전으로 이동한다. 3월 4일과 5일 대전에서 한화이글스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르고 서울로 복귀한다. 이후 이틀간 휴식을 취한 뒤 3월 8일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재개한다.
퓨처스팀도 1군과 함께 고흥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퓨처스팀은 고흥에서 2월 19일까지 캠프를 소화한 후, 2월 20일부터 홈구장인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으로 장소를 옮겨 훈련을 이어간다.
외국인 선수의 합류 일정도 확정했다. 푸이그는 2월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에릭 요키시와 타일러 애플러는 하루 뒤인 2월 3일 입국한다.
자가 격리 후 푸이그와 애플러는 1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