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KB스타즈의 센터 박지수가 WKBL 최다 라운드 MVP 수상자의 영광을 안았다.
WKBL은 11일 2021-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MVP에 박지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지수는 언론사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MVP 투표에서 총 투표 수 76표 중 38표를 획득하며 같은 팀의 강이슬(24표)과 신한은행의 김단비(14표)를 제치고 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편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진행된 라운드 MIP에는 총 투표 수 34표 중 15표를 획득한 하나원큐의 정예림이 선정됐다.
정예림은 4라운드에서 경기당 평균 30분 44초를 뛰면서 8.2점 5.6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