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FC가 아시아쿼터로 대구FC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츠바사(31)를 영입하며 중원에 힘을 더했다.
이랜드는 10일 츠바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츠바사는 2013년 폴란드 리그 그바르디아 코샬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레히아 그단스크, 비제프 우치, 스토미 올슈틴, MFK 젬플린 미할로우체 등 폴란드, 슬로바키아 리그를 거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츠바사는 유럽 무대에서 83경기 10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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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사는 양발을 활용한 탈압박과 센스 있는 연계 플레이로 중원의 사령관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다. 축구 지능이 높으며 원터치 패스와 정확한 롱패스 능력도 츠바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로 뽑힌다. 수비력 또한 겸비하고 있어 공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이랜드에 합류한 츠바사는 “서울 이랜드에 합류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지만, 빠르게 소통해서 팀에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