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 최종 후보 3명에 이름을 올렸다.
FIFA는 8일(한국시간) 올해의 남녀 선수와 감독 최종 후보 3명씩의 명단을 발표했다.
FIFA 올해의 선수상은 1991년 처음 제정했다. 2010년부터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통합해 ‘FIFA 발롱도르’라는 명칭으로 시상했다가 2016년부터 발롱드로와 분리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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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FA 올해의 선수상 최종 3인 후보. 사진=FIFA SNS 캡처 |
올해의 여자 선수 최종 후보로는 알렉시아 푸테야스, 헤니페르 에르모소(이상 스페인), 샘 커(호주)가 선정됐다.
FIFA 올해의 남자선수상 수상은 오는 18일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진행되는 FIFA 풋볼 어워즈에서 발표된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