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30)가 80분간 활약했지만,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는 패했다.
보르도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에서 열린 2021-22 프랑스 리그앙 20라운드에서 마르세유에 0-1로 패했다. 전반 37분 젠기즈 윈데르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보르도는 이날 패배로 최근 두 경기 연속 무득점과 3연패 늪에 빠졌다. 3승 8무 9패가 된 보르도는 20개 구단 가운데 17위에 머물렀다. 최근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경기력이 좋지 못한 게 패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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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르도 황의조가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사진(프랑스 보르도)=AFPBBNews=News1 |
4-4-2 전형으로 나선 보르도에서 황의조는 알베르트 엘리스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황의조의 몸놀림은 좋지 못했다. 최전방에서 존재감이 없었고 공을 잡아도 부정확한 터치로 상대에게 소유권을 내줬다.
전반 37분 마르세유에 골을 허용해 0-1로 끌려다니던 전반 43분 상대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