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26)이 무릎 부상을 털어내고 올해 늦겨울~초봄에는 2021-22 그리스 여자배구리그 후반기를 치르는 소속팀 PAOK로 돌아간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6일(한국시간) 배구매체 ‘팔라볼로 이탈리아나’는 “한동안 결장 중인 이재영은 2월 말부터 3월 초 사이에 그리스로 복귀하여 PAOK에 다시 합류한다”고 전했다.
이재영은 지난해 10월17일 PAOK에 입단했지만, 왼쪽 무릎 관절경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11월12일 한국에 왔다. ‘팔라볼로 이탈리아나’는 22년째 이탈리아뿐 아니라 세계 주요 리그 소식을 전하고 있다.
![]() |
↑ 그리스 여자배구리그 이재영. 사진=PAOK 공식 SNS |
PAOK는 11승 4패 승점 35로 그리스 여자배구리그 3위에 올라있다. 2007 유럽챔피언스리그 우
이번 시즌 그리스 여자리그는 2016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 감독 카를로 파리시(62·이탈리아)가 올림피아코스를 맡은 데 이어 페놀리오 감독이 PAOK에 부임하면서 이탈리아 배구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