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에 악재가 발생했다. 권경원(감바오사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또 원두재(울산현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으로 자가격리 때문에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권경원 선수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최지묵(성남FC) 선수를 대체 발탁했다. 원두재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으로 자가격리가 필요하다. 원두재의 자리는 고승범(김천상무)이 대신한다”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이번달 터키로 출국해 2022카타르월드컵 대비 전지훈련에 나선다.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터키에서 친선 A매치 아이슬란드전을, 오는 21일 몰도바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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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진으로 벤투호에서 제외된 권경원. 사진=김영구 기자 |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