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54·벨기에·웰컴저축은행)과 '당구 여제' 김가영(39·신한금융투자)이 2022년 새해 첫 프로당구(PBA-LPBA) 투어 우승자가 됐다. 국내 유일 프로당구(PBA) 승부예측게임 ‘PBATOTO’가 새해 첫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을 예측해 눈길을 끈다.
PBATOTO는 6일 “전날(1월 5일) 끝난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대회 우승자인 쿠드롱과 김가영이 치른 경기(총 11차례) 배당률을 책정한 결과 단 1차례만 이변이 발생했다. 적중률로 환산하면 약 91%(90.9%)였다”고 밝혔다.
쉽게 말해 해당 선수의 배당이 낮을수록 승리가 유력시된다는 뜻이다. PBATOTO 분석 결과 이변이 발생한 경기는 1월 5일 오후 9시 30분 열렸던 쿠드롱과 ‘슈퍼맨’ 조재호(42·NH농협카드)의 결승전이 유일했다. 쿠드롱 승리배당은 조재호(1.67)보다 높은 1.86이었다. 경기는 4-1 쿠드롱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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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A투어 우승자인 김가영(왼쪽)과 쿠드롱(오른쪽). 사진=PBA 제공 |
이어 “특히 이번 대회 김가영의 경우에는 LPBA 16강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김가영의 우세를 점쳤고 단 한 차례도 빗나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7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