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MBC 해설위원이 전국 10개 소년원에 티볼 세트를 기증했다.
법무부는 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장관실에서 박범계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허구연의 야구사랑 공익신탁’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다양한 공익사업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공익신탁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며, “소년원생들이 티볼 활동을 통해 단체의식과 사회성을 함양하여 성공적으로 사회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
↑ 허구연 MBC 해설위원이 전국 10개 소년원에 티볼세트를 기증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허 위원(오른쪽). 사진=법무부 제공 |
‘허구연의 야구사랑 공익신탁’은 야구를 통해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 등을 돕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야구인 지원을 위한 제반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지난 201
박범계 장관은 “공익신탁이 허구연 위원의 야구 사랑을 담아낸 그릇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공익신탁을 활용해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는 데 더 많은 분이 십시일반 참여하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