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2위 고진영(27)이 여자프로골프 역대 최고 중 하나인 안니카 소렌스탐(52·스웨덴)과 비교됐다.
4일(한국시간) 미국 월간지 ‘골프위크’는 “고진영은 꾸준함과 임팩트를 겸비했다”면서 “소렌스탐 같은 광채가 난다”며 극찬했다.
소렌스탐은 1940년 이후 태어난 선수 중 가장 많은 LPGA투어 통산 72승(역대 3위)에 빛난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2014년부터 메이저대회 시즌 최고 선수에게 ‘안니카 어워드’를 수여하며 살아있는 전설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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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진영이 2021 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1라운드 9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고홍석 통신원 |
고진영은 2018년 신인왕을 시작으로 ▲ 2019~2021 상금왕 3연패 ▲ 2020·
2017년부터 고진영은 LPGA투어 12승이다. 5시즌 연속 우승의 ‘꾸준함’과 2019년 3승 및 2021년 5승의 ‘임팩트’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