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월 1일 홈경기 하프타임에 연고지역 아마농구 발전을 위한 훈련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여자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시작돼 이번이 네 번째인 이 행사는 연고지역의 연학초, 산곡북초, 부일여중, 인성여중, 인성여고 총 5개교 농구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구화, 트레이닝복 등 훈련용품을 지원했다.
진옥동 에스버드 농구단 구단주가 부일여중과 인성여중 대표 선수에게 전달식을 하고 격려의 말을 함께 전했다.
↑ 신한은행 연고지역 여자농구 선수 장비지원식. 사진=WKBL 제공 |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관계자는 “연고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여자 농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연고지역 꿈나무 선수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훗날 프로선수로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