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발행사업자인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30일 “국제 사행성 게임 건전성 평가도구인 GAM-GarD를 통해 스포츠토토 상품에 대한 건전성 측정 결과 모두 ‘저위험군’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GAM-GarD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사행성 게임 건전성 측정 도구로서 영국, 캐나다, 그리스 등 전 세계 사행산업 27개 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다. 측정 방식은 발행상품의 발매액, 발매 주기, 환급률 및 접근성 등의 상품 운영 요소와 이용자가 위험성을 인식하게 하는 시스템 운영 여부(책임감 있는 도박 요소)를 종합하여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스포츠토토 상품(프로토 게임 2종, 토토게임 15종)은 가장 높은 위험도 100점을 기준으로 평균 24.2점(최저 22점 ~ 최고 28점)을 획득하면서 ‘저위험군’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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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는 지난 1월 WLA(세계복권협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번 평가를 신규상품 개발 및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투표권 사업 건전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