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4)이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샤를알렉시 브리즈부아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파시옹MLB’ 기고문에서 “류현진을 (개인적으로)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입단 후 토론토를 근본적으로 바꿨다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며 주장했다.
브리즈부아는 캐나다 프랑스어 라디오방송 ‘91.9 스포츠’에 메이저리그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토론토는 2017~2019년 216승 270패 승률 0.444에서 류현진과 함께 한 최근 2시즌 123승 99패 승률 0.554로 성적이 좋아졌다.
↑ 류현진이 뉴욕 매츠와 2021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 사진=고홍석 통신원 |
브리즈부아는 “류현진은 2020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최우수투수) 3위에 오르며 토론토를 (4년 만에)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이런 변화는 조지 스프링어(32), 마커스 시미언(31) 같은 좋은 선수를 영입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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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