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30)이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는 유망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LG는 오지환이 지난 27일 잠신중학교 야구부에 2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오지환은 올해 잠신중학교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하며 인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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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환(왼쪽)이 지난 27일 서울 잠신중학교 야구부에 2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
오지환은 “잠신중학교 선수들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오지환은 앞서 지난 24일에도 안산공고 야구부에 3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한 바 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