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스포츠대회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021년 누적 시청자가 1억3000만에 근접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25일(한국시간) 미국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이번 시즌 LCK 봄 대회는 290시간 방송에 6754만 명, 여름 대회는 295시간 중계를 모두 6052만 명이 지켜봤다.
올해 LCK 공식경기는 총 585시간 방영되어 누적 시청자 1억2806만을 기록했다. ‘e스포츠 차트’는 “2021년 프로게임 단일이벤트 기준 LCK 봄 대회는 세계 6위, 여름 대회는 8번째로 흥행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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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원KIA가 봄·여름 시즌을 평정한 2021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누적 시청자 1억2806만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사진=LCK 공식 SNS |
‘클러치 포인트’는 “많은 팬이 사랑하는 T1이 몇 차례 고비를 넘기고 활기를 찾는 과정에서 전설적인 프로게이머 페이커도 다시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면서 데프트(김혁규·25) 칸(김동하·26) 같은 20대 중반 스타들이 고정 팬에게 여전히 어필하고 쵸비(정지훈·20) 쇼메이커(허수·21) 등 20대 초반 스타가 날로 인기를 얻으면서 LCK 흥행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쇼메이커의 담원KIA는 20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