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31)이 내년 시즌 팀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LG는 21일 오지환이 2022 시즌 주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오지환은 2009년 LG 입단 이후 13년 만에 캡틴 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류지현 LG 감독은 "오지환은 항상 팀을 위한 열정과 희생이 강한 선수다. 팀 내 선후배들이 믿고 따르는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며 "주장으로서 팀의 중심을 잘 잡아줄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LG 트윈스 오지환이 2022 시즌 주장으로 선임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오지환도 구단을 통해 "책임감은 무겁지만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