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14일 서울 성동구 소재 보육시설 '이든아이빌'에 따뜻한 정성을 전했다.
두산 내야수 양석환(30)은 이날 선수단을 대표해 '이든아이빌'을 찾았다. 양석환은 지난달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2차전에서 '오늘의 깡'을 수상했다.
두산은 양석환을 비롯해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적립한 새우깡 블랙 과자와 함께 무릎담요 50개를 '이든아이빌'에 전달했다.
↑ 두산 베어스 내야수 양석환(오른쪽)이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소재 보육시설 "이든아이빌"에 선수단 대표로 참석해 과자와 무릎담요를 전달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
양석환은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내년 시즌에도 가능하면 더 많이 받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