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이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WKBL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7,000명 내외를 기록하며 방역 상황이 엄중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올스타전에 참여하는 선수와 관중 모두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WKBL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주관방송사를 통해 별도의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올스타 특집 콘텐츠를 마련할 예정이다.
6년 연속 올스타 1위에 선정된 신한은행의 김단비에게는 황금열쇠(5돈)가 부상으로 지급된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