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일희망재단(공동 대표 박승일, 션)은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을 위해 KBL과 함께하는 프로농구 선수 애장품 기부 경매 이벤트 ‘희희낙찰’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희희낙찰’ 경매 이벤트에는 원주 DB 허웅, 서울 삼성 김시래, 서울 SK 김선형, 창원 LG 이재도, 고양 오리온 이대성, 전주 KCC 이정현, 안양 KGC 변준형, 수원 kt 허훈, 대구 한국가스공사 김낙현, 울산 현대모비스 장재석과 함지훈 등이 힘을 모았다.
참여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농구화, 유니폼, 사인, 본인의 기증품임을 인증한 사진과 인증서까지 동봉해 이번 행사를 응원한다.
이번 기부 경매는 모바일 경매어플 ‘조인마켓’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 자료=KBL 제공 |
한편 승일희망재단은 루게릭병을 이해하는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착공을 목표로 아이스버킷 챌린지, 산타클라쓰, 만원의 기적 WITHICE 등 다양한 캠페인과 함께 기부 상품 브랜드 위드아이스로 모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