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NC에서 김태군(31)이, 사이드암 심창민(29)과 포수 김응민(30)이 NC로 간다.
NC와 삼성은 13일 투수 심창민, 포수 김응민을 내주고 NC 포수 김태군을 데려오는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에 새로 합류하게 된 김태군은 부산고를 졸업하고 2008년 2차 3라운드로 LG에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리고 2012시즌 종료후 신생팀 특별지명을 통해 NC로 이적한 바 있다.
↑ 왼쪽부터 김태군, 심창민, 김응민. 사진=MK스포츠DB |
심창민은 2011년 삼성에 1라운드(전체 4순위) 지명된 오른손 사이드암 투수로 2015년 WBSC 프리미어 12와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국가대표로 뛰었다. 2012년 데뷔 후 올해까지 9시즌 동
김응민은 2010년 두산 입단 후 2015년 KBO 2차 드래프트로 삼성으로 이적했다. 퓨처스리그에서 12시즌을 뛰면서 타율 0.281, OPS 0.758을 기록했고, 정규리그에서는 2014년에 데뷔해 통산 70경기에 출장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