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넷츠의 케빈 듀란트가 기록적인 퍼포먼스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듀란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주 미시건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원정경기에서 41분 28초를 뛰며 51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제임스 하든이 휴식 차원에서 빠진 가운데 그는 31개의 슛을 시도, 이중 51.6%에 해당하는 16개의 슛을 림에 꽂았다. 3점라인 밖에서는 10개를 시도, 이중 절반을 넣었다. 파울 유도도 좋았다. 15개의 자유투를 얻었고 이중 한 개만 놓쳤다.
↑ 케빈 듀란트가 51득점을 몰아넣었다. 사진(美 디트로이트)=ⓒAFPBBNews = News1 |
듀란트의 활약을 앞세운 브루클린은 디트로이트를 116-104로 이겼다. 패티 밀스가 18득점 5어시스트 기록하며 하든의 자리를 대신했다. 라마르커스 알드리지가 15득점 5리바운드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는 케이드
※ 13일 NBA 경기 결과
밀워키 112-97 뉴욕
브루클린 116-104 디트로이트
댈러스 103-84 오클라호마시티
뉴올리언즈 97-112 샌안토니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