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 애틀란타 팰콘스의 한국계 키커 구영회가 팀 승리에 기여했다.
구영회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롤라이나 팬터스와 원정경기에서 세 번의 필드골과 두 번의 추가 득점을 모두 성공시켰다.
팀이 14-0으로 앞선 네 번째 드라이브에서 32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킨 그는 팀이 후반 첫 드라이브에서 터치다운을 허용, 17-14로 쫓긴 상황에서 이어진 드라이브에서 38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격차를 벌렸다.
↑ 구영호가 팀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구영회는 이날 경기에서 세 차례 필드골을 성공, 2019년 애틀란타 합류 이후 14번째로 한
이날 애틀란타는 세 번의 터치다운과 세 번의 필드골을 더해 승리를 가져갔다. 전반 세 번째 수비에서는 마이칼 워커가 인터셉트에 성공, 66야드를 그대로 달려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