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정찬성(34) 최두호(30)가 종합격투기 페더급(-66㎏) 역사에 남을 멋진 경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7일(한국시간) 미국 ‘태팔러지’는 종합격투기 페더급 역대 최고 경기 TOP25를 자체 선정했다. 정찬성은 1·8·19위, 최두호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찬성은 2012년 훗날 UFC 라이트급(-70㎏) 잠정챔피언이 되는 더스틴 포이리에(32·미국)를 4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다스/브라보 초크’로 굴복시킨 경기로 ‘종합격투기 페더급 최고 명승부’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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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정찬성, 최두호. 사진=UFC 공식 프로필 |
‘종합격투기 페더급 역대 최고 경기’ TOP10에 정찬성보다 많이 포함된 파이터는 3경기가 뽑힌 UFC 명예의 전당 헌액자 유라이아 페이버(42·미국) 뿐이다.
▲ 종합격투기 페더급 역대 최고 경기
* 미국 ‘태팔러지’ 선정
1위 Dustin Poirier vs 정찬성 (2012년)
2위 Urijah Faber vs Jose Aldo (2010년)
3위 Cub Swanson vs 최두호 (2016년)
4위 Jose Aldo vs Chad Mendes (2014년)
5위 Max Holloway vs Brian Ortega (2018년)
6위 Alexander Volkanovski vs Brian Ortega (2021년)
7위 Conor McGreg
8위 Leonard Garcia vs 정찬성 (2011년)
9위 Mike Brown vs Urijah Faber (2008년)
10위 Urijah Faber vs Mike Brown (2009년)
19위 정찬성 vs Mark Hominick (2011년)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